[N현장] 태양♥민효린 결혼 피로연…YG패밀리x언니쓰x써니 인연 참석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YG 패밀리와 언니쓰, 그리고 영화 '써니' 배우들이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이날 오후 7시부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피로연을 열었다.
이날 피로연에는 YG 패밀리인 지누션의 션과 그의 아내인 배우 정혜영 그리고 가수 자이언티, 악동뮤지션 수현과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지수, 제니, 로제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YG 패밀리 선후배들이 모두 총출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써니'의 인연들도 등장했다. 배우 남보라와 박진주, 김예원, 김보미, 김민영 등 배우들도 피로연에 참석해 민효린과의 의리를 과시한 것. 또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홍진경 역시도 피로연에 등장, 민효린과 '언니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의 교제 사실은 지난 2015년 6월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태양의 지난 2014년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후 햇수로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해 연예계 안팎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석상을 비롯해 방송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지난해 12월18일 깜짝 결혼 발표로 연예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태양이 올해 입대하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열애 4년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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