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지수, '소년'과 '남자' 둘 다 가진 매력남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지수가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과시했다.

지수는 최근 인스타일, 에스콰이어 4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두 화보에서 전혀 다른 콘셉트로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수는 인스타일 화보에서 싱그러운 소년미를 발산했다. 단정하면서도 귀여운 블루 파스텔톤의 의상을 매치한 지수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지수가 소년미를 뿜어냈다. ⓒ News1star / 인스타일

반면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그는 거친 남성미를 뿜어냈다. 지수는 청바지와 루즈핏의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하고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봤다. 특히 어둑한 실내의 분위기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지수의 모습에서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반항적인 분위기와 남성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 상반된 느낌의 두 화보는 같은 날 촬영이 진행됐다. 지수는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한강, 바(Bar), 스튜디오 등 서울 일대를 오가며 180도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한편 지수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지수가 남성미를 드러냈다. ⓒ News1star / 에스콰이어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