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사건, 표창원 제보 독려 "그놈 떨고 있어"
- 온라인뉴스팀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그것이 알고싶다' 일명 엽기토끼 사건이 시청자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제보를 독려해 관심을 받고 있다.
표창원 소장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그놈이 주변 신고, 제보 있을까봐 두려움에 발발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다"며 "너무 걱정 마시고 문 단속 잘하시고 용기내 주신 피해자 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5년 6월과 11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일어난 납치 살인사건에 대해 다룬 '엽기토끼와 신발장-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편을 다뤘다.
먼저 지난 2005년 6월 신정동에서 병원에 가기 위해 전날 집을 나섰던 20대 권모양의 시신이 쌀 포대에 싸인 모습으로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단서도, 목격자도 없어 수사는 답보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권양이 살해된 지 약 6개월 만인 11월21일, 권양의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또 다른 여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퇴근길에 실종되어 돌아오지 않은 40대 주부 이모씨로,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져 있었다.
10년 전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두 사건 이후 6개월 정도 후에 그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가 납치당했다가 빠져 나온 사건이 있었다"며 두 건의 살인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피해자는 제작진에게 범죄 장소에서 도망쳐 나와 숨은 2층 집에서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던 신발장이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이후 자신이 도망쳐나왔던 경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당시에 대해 이야기해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시청자들은 피해자의 진술을 통해 피해자들의 납치 시간이 밤이 아닌 낮이며, 장소도 사람들이 많은 역 근처에서 납치가 이뤄졌다는 점을 알고는 경악했다. 또 각 사건마다 공휴일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정말 큰일이다",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얼른 잡혀야 할텐데",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우리 모두 제보 협조합시다",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너무 무서운 세상"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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