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김강우, 신라 지략가 김춘추로 변신…강렬 카리스마 눈빛 [N컷]

KBS 2TV '문무'
KBS 2TV '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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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문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문무' 김강우가 신라를 지키기 위해 나선 지략가 김춘추로 변신했다.

6일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 홍진이/ 연출 김영조, 구성준) 측은 김춘추로 분한 김강우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김강우는 탁월한 외교력과 처세술을 갖춘 지략가 김춘추 역을 맡았다. 폐립 된 진지왕의 손자로 성골들의 견제를 받았던 김춘추는 대야성이 백제에 함락되며 신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정치의 중심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남다른 정치 감각을 소유한 김춘추는 '현재의 생존이 곧 미래의 승리'라는 소신 아래, 그만의 방식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한다. 승부사적 기질을 드러내며 진골 출신으로는 최초로 왕위(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에 오른 그는 이제 삼국통일이라는 더 큰 꿈을 꾼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김강우는 뜨겁게 타오르는 눈빛과 기백으로 김춘추 캐릭터를 열정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혼란이 몰아치는 전투부터 목에 칼이 들어오는 일촉즉발의 외교 현장까지, 극한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김춘추의 강인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김춘추는 신라의 운명을 걸고 외교의 일선에 섰던 전략가로서 노련함과 기민함으로 정계를 휘어잡는 인물이다. 냉철한 결단력과 불굴의 의지를 숨긴 채 탁월한 언변과 소통 능력을 앞세운 김춘추 캐릭터는 김강우의 탄탄한 연기를 통해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문무' 제작진은 "김강우 배우는 베테랑다운 연기 내공으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라며 "김춘추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그가 '문무'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 사극으로, KBS 드라마 중 역대 최대 제작비인 약 294억 원을 투입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