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야노 시호 "母가 모델 권유"…시골 소녀 성공기 [RE:TV]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0일 방송

KBS 2TV '편스토랑' 캡처
KBS 2TV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모델 야노 시호가 어머니 덕분에 모델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문의 레시피' 특집으로 꾸며져 편셰프 야노 시호가 어머니와 동반 출연해 다양한 요리법을 공개했다.

올해 50세를 맞이한 야노 시호가 어머니를 한국에 초대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야노 시호는 올해 100세가 된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어머니에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주고 싶어 한국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의 어머니 야노 사나에는 7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머니는 "방마다 거울을 하나씩 두고, 제가 웃는 얼굴을 보는 걸 좋아한다"라며 동안 외모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우리 집에서는 직접 재배한 쌀이나 채소를 먹는다, 자급자족하고 있다"라며 고향 시가현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을 준비해 야노 시호 가족의 장수 밥상을 공개했다.

KBS 2TV '편스토랑' 캡처

할머니, 어머니로 이어진 긍정 에너지를 똑 닮은 야노 시호. 그는 어머니 덕분에 모델이 됐다고 밝히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대학 진학을 고민할 당시 어머니의 권유로 모델이 되기로 결심한 야노 시호는 만 17세에 고향을 떠나 도쿄로 향했다고. 야노 시호는 당시 치아 교정이 필요하다는 말에 어머니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적금을 깨 약 1000만 원을 마련해 줬다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야노 시호의 어머니는 "내 꿈을 시호에게 추천한 것도 있다"라며 어린 나이에 홀로 고향을 떠난 딸을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항상 즐겁게 일하는 딸의 모습에 안심했다고. 야노 시호는 어머니에게 지금도 데뷔해도 늦지 않았다고 응원하며 "이런 몸으로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 엄마, 아빠 덕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