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쟁' 이효리, "월급 안 줘" 동업 커플에 충격 [RE:TV]

JTBC '연애전쟁' 7일 방송

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효리가 '동업 커플'의 일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동업 중인 32세 동갑내기 이진우, 이하진 커플이 출연해 갈등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광고대행사에서 함께 일한다고 전해졌다. 이사 이하진은 실무 담당, 대표 이진우가 영업 담당이었다. "어떻게 동업 시작했나?"라는 질문에 이하진이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하고, 내가 8년 정도 경력이 있어서 먼저 회사를 차린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회사에서 남자 친구는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독불장군 대표의 모습으로 "내가 대표니까 시키면 해"라고 강요했다.

이 가운데 여자 친구는 배달 음식까지 허락받은 후 주문했다. 그가 남자 친구에게 전화하자, "네가 돈이 많아?"라는 대답이 돌아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여자 친구가 "그냥 내일 점심 굶을게", "기분 좋게 먹으면 안 돼? 그렇게 돈 아까워?"라고 받아쳤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한테 돈 쓰는 걸 되게 아까워한다. 회사 고정 지출도 많지만, 수익도 나쁘지 않은데"라고 고백했다.

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영상을 지켜보던 MC 이효리가 "아니, 결혼 생각한 커플 맞냐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우리 하진 씨도 월급 받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때 남자 친구가 "아니, 월급을 안 주고 있다"라고 밝혀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깜짝 놀란 이효리가 "말이 되냐? 여유가 안 된다고 이사한테 월급 안 주는 회사가 있냐? 근데 카드를 쓸 때마다 허락받아야 하냐?"라고 황당해했다.

그러자 남자 친구가 "어쩌면 월급 안 주는 것도 하진이 잘되라고 하는 것도 있다. 효율적으로 못 쓸까 봐, 잘되라고"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효리가 "아, 제일 싫어! 내버려둬! 알아서 잘되게!"라며 분노했다. 옆에서 서장훈도 "그걸 왜 본인이 걱정해? 웃기고 있네"라고 쓴소리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