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이대호 "박용택, 해설할 때 말 길어…1절만 해"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7일 공개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대호가 박용택 해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 선수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등장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MC들이 박용택, 김태균을 향해 "이번에 아시안게임 해설하지 않냐?"라며 해설 얘기를 꺼냈다. 박용택이 2020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면서 "해설은 6년 차"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다른 출연진에게 "해설하는 걸 듣고 '좀 하는데?' 이게 아니라, '큰일 났네' 한 적 없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가 입을 열었다. "나도 이제 SBS에서 국가대표 경기만 해설위원 하는데, 국대만 하다. 정말 이 둘이 전문적으로 잘한다"라고 칭찬부터 했다. 그러면서 박용택을 가리키며 "용택이 형은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다. 말이 길다"라고 '팩폭'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너무 좋은 말인데, 1절에서 끝나야 하는데, 다음 타자 나왔는데도 '할 말 끝까지 하겠습니다' 하면서 2절, 3절까지 하니까~"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옆에서 나지완이 배꼽을 잡았다. 그가 "이런 말은 대호 형 아니면 해줄 사람이 없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신동엽이 "(박용택은) 워낙 말하는 거랑 반대로 되니까, 그것도 화제라서 행운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용택이 "처음에는 스트레스였다"라면서도 "'기본적으로 예측은 시청자 몫이다' 하는데, 이게 선수 기록이 있지 않나? '기록이 요즘 이렇게 안 좋다' 하자마자 무조건 안타를 치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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