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보이스' 작가 "K-CCM, K팝 못지않은 장르 될 것" [N현장]

"'힐링보이스', 기존 음악 경연과 간극 안 느껴질 것이라 자신"

CGN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힐링보이스' 제작진이 K-CCM 역시 K팝 못지않은 장르가 될 것이라며, 기존 음악 경연 콘텐츠만큼 '힐링보이스'도 재미있을 거라 자신했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독교 채널 CGN의 기독 OTT '퐁당'이 선보이는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제작진은 K-CCM에도 K팝만큼의 매력이 있다며, 기존 경연 프로그램들과 간극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햇다.

양영미 작가는 K-CCM 오디션인 '힐링보이스'가 기존 음악 경연 프로그램과 간극이 있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힐링보이스'는 CCM을 대중화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K-CCM이 K팝 못지않은 장르의 노래가 될 것 같다"라며 "악뮤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 두 남매가 교회에서 사역을 오래 했고 음악을 통해 찬양한다, 그런 걸 이찬혁이 잘하는데 이처럼 CCM이라고 해서 기존 가요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두 장르 사이에) 간극이 있다고 느끼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유 레이즈 미 업',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도 CCM이지만 많은 분이 듣지 않나, '힐링보이스'에도 교인이 아닌 분들 역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어서 그런 간극은 안 느껴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여중현 PD는 '힐링보이스' 만의 차별화에 대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상금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참가자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게 중심"이라며 "무대 위에선 최선을 다하지만 무대 아래에선 동역자인 모습이 프로그램에 묻어날 텐데 그게 기존 경연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힐링보이스'는 K-CCM 글로벌 오디션으로, CCM 경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가요 미션과 팀 미션 등 다양한 경연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의 가창력만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익숙한 대중가요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 하는 과정과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 통해 음악 경연으로서의 오락성을 더했다.

심사위원을 '힐링멘토', 참가자를 '보이스'라고 부르는 것 역시 '힐링보이스'만의 특징이다. 참가자의 면면도 다양하다. 록과 발라드, 힙합 등 서로 다른 장르를 기반으로 노래해 온 이들은 물론, 현재 대중음악계에서 활동 중인 현역 가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 '힐링멘토'로는 가수 송정미, 김조한, 소향, 스윗소로우 김영우, 방송인 조혜련이 나선다. 또한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을 맡는다.

'힐링보이스'는 오는 20일 처음 공개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