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시안게임' 개막식 해설위원 제안에 '왜 저예요?' 물어봐"
K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 [N현장]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남이 '아시안게임' 개막식 해설위원을 제안 받고, 오히려 자신을 왜 캐스팅 했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은 개막식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남은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 때 집에 있었는데 '왜 저예요?'라고 물어봤다, 옆에 이상화도 '왜 오빠야?'라고 하면서 서로의 궁금증이 많아진 순간이었다"라면서도 "그래도 해설위원이 됐으니 공부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다 프로분들인데 나는 프로가 아니다, 지금도 내가 왜 여기 앉아 있는지 궁금하다, 압박이 장난 아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일 부담이 된다"라며 "나는 현장 분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한다, 시청자들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알리려 노력하겠다, 거짓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라 솔직하게 다 말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 나고야 지역에서 진행된다. 총 46개국이 참여하며 43개 종목, 469개 경기가 펼쳐진다.
KBS는 이영표(축구), 박용택(야구), 김태균(야구), 정유인(수영), 기보배(양궁), 장수영(배드민턴) 등 '레전드'들이 해설위원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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