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황정민 "게임 못하는 게스트들 답답" [RE:TV]

SBS '틈만나면,' 11일 방송

SBS '틈만나면,'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정민이 '틈만나면,' 게임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영화 '호프' 주연 배우 황정민, 정호연이 시즌5 첫 게스트로 출격해 MC 유재석과 유연석을 만났다.

'틈 미션'에 앞서 유재석이 황정민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정민이 형이 다른 방송에서 말하길 본인이 '틈만나면,' 보면서 진짜 답답하다고, '저걸 못해!' 했다더라"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유연석이 "게임이 좀 답답해 보이셨냐?"라며 궁금해했다.

황정민이 입을 열었다. "게임이 답답하고 그렇진 않고, 게임은 참신하고 재미있는데, 그걸 풀어내는 게스트들이 답답하더라. '저걸 왜 못하냐! 아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전 게스트들이) 후배들, 내 동생들, 친한 친구들 아니냐? 너무 답답한 거야"라며 재차 속내를 털어놨다.

SBS '틈만나면,' 화면 캡처

그러자 유재석이 "일단 해봐라. 오늘 게임 해봐라. 정민이 형은 게임 하다가 화내지 않을까 싶어, 이 형도 자기 성질 못 이기더라고"라며 웃었다. 황정민이 "메이크업하러 갔더니 '오빠 화내지 마세요~', 머리하러 갔더니 '형 화내면 안 돼요' 하더라. 모든 사람이 나한테 욱하면 안 된다고 화내지 말라고 했다"라면서 솔직히 고백했다.

이후 정호연과 대화를 나누던 유연석이 "이따 게임을 하면 승리욕이 한 10배 생길 거다. '이 하찮은 게임을 내가 왜 성공 못할까?' 싶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민이 "방송 (재미) 위해서 일부러 못한 적 없어? 있었던 것 같은데?"라며 MC들을 의심했다. 유재석이 "진짜 없어. 하고 싶은데 진짜 안돼"라고 억울해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