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韓 배우 최초 펜웨이 파크 시구…美 MLB 보스턴 vs 볼티모어 전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하지원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시구자로 선다.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다.

20일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오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Fenway Park)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하지원은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를 진행한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지원은 12년 만의 시구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완벽한 투구 자세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원은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연습해 온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MLB 야구를 관람하는 한인 교민들을 비롯해 전 세계 야구팬 여러분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했으며 현재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비광'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