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몸 불살라 노력" 남주혁 K오컬트사극 '동궁'으로 3년만에 복귀(종합) [N현장]

배우 조승우(왼쪽부터)와 노윤서, 남주혁이 8일 오전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남주혁이 '동궁'으로 복귀한다.

넷플릭스 새 드라마 '동궁'(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최정규)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배우 노윤서와 남주혁(오른쪽)이 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남주혁이 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주혁은 2024년 전역 후 '동궁'으로 복귀한다. 2023년 '비질란테' 이후로 3년 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받은 대본에 매료됐다고 회상했다.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한 그는 "책임감이 너무 컸다, 20대부터 해온 생각이 '폐를 끼치지 말고 열심히 하자'였다, 구천이 '동궁'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모두 힘들겠지만, 즐거운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런 현장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한 몸 불살라 연기하면 구천을 잘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노윤서가 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조승우와 노윤서(오른쪽)이 8일 오전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궁녀 생강으로 분한다. 노윤서는 "사극, 판타지 장르가 생소하고 새로웠다, 이런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까 상상력을 자극하더라, 그 점이 흥미롭고 기대가 됐다"라고 했다. 이어 "(생강의)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멋져서 내가 연기했을 때 어떤 생강으로 나올까 궁금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사극, 오컬트 장르, 긴 호흡의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라는 그는 부담이 됐지만 '폐 끼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돌아봤다.

조승우는 궁에 깃든 저주를 풀려는 왕이 된다. 그는 "처음부터 이름 없이 '왕'이었다, '내가 왕을 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대본을 봤는데 다양한 소재가 잘 어우러져 있더라"며 "왕과 대비(장영남 분)의 관계성도 있고 드라마와 오컬트, 액션, 판타지가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세 배우인 남주혁 노윤서에게 "묻어가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조승우가 8일 오전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조승우는 남주혁의 연기 열정을 칭찬하며 "나보다 500배 정도 고생했다"라며 "1년 가까운 시간 액션을 하고 수많은 신을 찍는데 기특하고 대견하더라, 후배이지만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극에서 구현되는 판타지 소재에 대해 최정규 감독은 "비주얼 효과에 의존하기보다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보려고 했다, 색감을 활용하거나 같은 장소인데 계절을 달리해서 찍어보거나 세트를 두 개씩 찍어보는 방법을 써서 신경을 썼다"라고 했다.

'동궁'은 오컬트, 호러 장면이 포함된 판타지 장르의 사극.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 감독은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면서 "보편적으로 만들어보려고 애를 썼다, 궁이 나오고 복식, 색감, 미술 소품 등 많은 전통문화에서 많이 차용했다, 즐길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공개. 총 8부작.

배우 조승우가 8일 오전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연출 최정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6.7.8 ⓒ 뉴스1 권현진 기자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