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이사벨라 "직장암 4기 항암 중…남편 치매 간병까지"
'퍼펙트 라이프' 1일 방송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사벨라가 '퍼펙트 라이프'에서 두 번째 암 투병과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사벨라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사벨라는 "2022년에 직장암 4기 진단받고 항암치료 12번, 방사선 치료 30회를 받았다"라며 "2025년에 폐로 전이되며 수술 후 전신 항암 12번을 다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코미디언 이성미가 "지금 몸 상태는 괜찮은가"라고 물었고, 이사벨라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져 지금은 부분 가발을 쓰고 있다"라며 "또 면역력이 떨어져서 금방 피곤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사벨라는 힘겨운 투병 생활 속에서도 노래를 놓을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사벨라는 "6년 전 사랑하는 남편이 중증 치매 진단을 받았다"라며 암 투병과 치매 남편 간병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출구가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에, 혼자 갇혀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사벨라는 지난 1985년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다 남편의 사업 실패와 치매 진단으로 인해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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