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산들, 막걸리 카푸치노 흑역사 소환…"방송 중 나른해져"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B1A4 산들이 막걸리 카푸치노 흑역사를 소환한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산들이 출연하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산들은 15년 차 아이돌로서 느끼는 세월의 변화를 고백한다. 음악 방송에서는 이제 띠동갑 후배들까지 만나며 대선배 대접을 받게 됐지만, 뮤지컬 '그날들' 연습실에서는 막내 라인에 합류했다고. 그는 형님들 사이에서 대기실 정리까지 자처하며 귀여운 '막내미'를 드러낸다.
산들은 '그날들' 연습 당시 류수영과 최진혁, 윤시윤이 살뜰히 챙겨준 미담을 공개한다. 하지만 이내 거침없는 '매운맛 폭로'로 반전을 보여준다. 류수영, 최진혁과 함께한 검술 액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형들이 나를 죽도로 팬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 것. 이에 억울함을 호소한 최진혁이 직접 검술 시범까지 선보이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안긴다.
뮤지컬 성장사도 고백한다. 생애 첫 뮤지컬 연습 당시 장유정 연출에게 "나가"라는 말을 들었지만, 14년 만에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며 마침내 인정을 받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 것. 특히 산들은 연출가의 극찬을 자아낸 뮤지컬 넘버 무대까지 직접 선보였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데뷔 전 추억도 소환된다. 산들은 데이식스 성진과 함께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부산 노래 신동으로 무대에 올랐던 당시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안경짤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산들은 마이너스 12디옵터 안경을 썼던 시절을 언급하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로 웃음을 안긴다.
막걸리 카푸치노 흑역사도 언급한다. 과거 방송 중 막걸리 카푸치노를 마시고 예상치 못하게 나른해졌던 순간을 회상하는 것. 당시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이 지금 봐도 당황스럽다고 밝혀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1992년 3월생인 산들은 만 34세로, 2011년 B1A4로 데뷔한 후 메인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창력을 증명해 왔다. 2012년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 '올슉업' '삼총사' '서른 즈음에' '데스노트' 등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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