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의 재발견', 캐스팅 발표 열흘 만에 촬영 중단…"한달간 재정비"

"대본 완성도 높이기 위해"

JTBC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 촬영이 중단됐다.

'연애의 재발견' 측 관계자는 22일 뉴스1에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장마 시즌인 만큼 재정비 후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애의 재발견'은 이혼 부부가 집을 쉐어하는 것도 모자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서로를 재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생활밀착형 오피스 휴먼 멜로다. 김소연과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앞서 '연애의 재발견'은 지난 10일 주요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하며 하반기 편성을 공식화한 바 있다. 하지만 불과 열흘여 만에 촬영 초기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재정비 기간에 들어가 그 배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최근 JTBC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데 이어 지주사 중앙홀딩스 및 계열사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가 잇달아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연애의 재발견'의 촬영 중단 사태에도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애의 재발견'은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SLL이 제작을 맡았다. SLL 외에도 스튜디오 힘·알키미스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