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돈 관리…얼마 있는지 모른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홍경민이 재산 관리를 아버지가 맡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재산 관리한다?! 정확히 얼마나 있는지 몰라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홍경민은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저한테 많이 가르쳤던 것 중 하나가 있다. 같이 생활하는 동료가 자기한테 돈을 빌리려고 할 때 되게 기분이 나빴다더라. 똑같은 월급 받아서 나는 못 쓰고 안 입고 안 쓰고 버텼는데 걔는 어디에 써놓고 나한테 빌리냐고"라고 말했다.

노사연이 "친구는 없겠다"라고 하자 홍경민은 "친구 많지 않다. 제가 친구가 많은 것도 싫어하셨다. 돈도 제가 직접 관리하게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아버지가 직접 재산 관리를 하신다. '너한테 맡겼다간 남 좋은 일만 시킬 거'라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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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다른 걸 다 떠나서 아내를 최고로 인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그거다. 요즘 시대에 어떤 여자가 자기가 다 해야 될 거를 그렇게 하겠나. 아내도 처음에는 '그건 좀 아닌 거 아니야?' 했는데 필요한 돈을 못 쓰는 건 아니라서 쿨하게 OK 했다"고 전했다.

홍경민은 "그런데 간혹가다 연예인 가족 돈 문제가 있지 않나. 정확한 정반대 케이스라 보시면 된다. 저희 아버지는 돈을 잘 안 쓰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사연은 "그러면 돈 많이 모아놨겠다. 내가 볼 때 정말 많이 모아놓으셨을 것 같다"고 했다. 홍경민은 "정확하게 얼마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경민은 2014년 10살 연하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