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번' 이상화 "선수 땐 성적에 집착…돌아가면 즐길 것"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28일 공개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화가 선수 시절 아쉬움을 내비쳤다.

2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26학번 지원이요'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주점에서 일한 가운데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깜짝 등장했다.

하지원이 서빙하는 모습에 이상화가 "언니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보기 좋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원이 "내가 (20대 대학생) 그 시절에 해보진 않았지만, 어렸을 때 한번 해봤어도 정말 재밌었겠다 싶다"라고 말했다.

이때 이상화가 "나도 대학 생활을 안 해봤어. 계속 선수촌에만 있었으니까"라면서 공감했다. 하지원이 "비슷한 거야, 나도. 이 순간이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지 느껴진다"라고 얘기했다.

유튜브 '26학번 지원이요' 화면 캡처

특히 이상화가 선수 시절을 떠올렸다. "나도 그때 운동하면서 항상 인터뷰할 때는 즐기면서 한다고 했지만, 어떻게 즐겨? 못 즐겨. 왜냐면 성적에 집착하고, 계속 시합이 있으니까"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압박이 있으니까"라면서 "지나고 보니까 '내가 왜 저 순간을 즐기지 못했을까' 생각이 들더라. 만약 선수 시절로 지금 돌아가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