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4년 만의 연기 복귀…일일극 '가족관계증명서' 출연 확정

배우 박세영/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배우 박세영/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세영이 '가족관계증명서'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극본 박지현/ 연출 김미숙)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방송된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4년 만의 복귀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세영은 나지니 역을 연기한다. 나지니는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로, 화려한 미모와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인물이다.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언젠가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K-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꿈을 품고 살아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나지니는 유명 첼리스트인 엄마와 연출가 아빠의 사랑 속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듯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깊은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박세영은 지난 2002년 아역 배우로 시작해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귓속말' '돈꽃'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2년에는 배우 곽정욱과 결혼해 지난해 5월 딸 곽나엘 양을 품에 안았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