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허남준 '멋진 신세계' 4.1% 출발…'신이랑' 보다 하락

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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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멋진 신세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멋진 신세계'가 4.1%로 출발했다.

지난 8일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극본 강현주/연출 한태섭)가 처음 방송됐다.

1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전작 '신이랑 법률사무소' 최종회 시청률은 7.6%였다.

방송에서 조선 악녀 강단심(임지연 분)의 영혼이 3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21세기 대한민국의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의 몸에 빙의, 악명으로 무장한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와 첫 만남부터 가열차게 부딪히며 흥미진진한 혐관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조선 안종 6년, '희대의 악녀'라 지탄받던 강단심이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도무녀(오민애 분)의 주술이 발동되며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고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등 의미심장한 천재지변이 벌어졌고, 죽었던 단심은 300년 후인 2026년 사극 촬영장에서 무명 배우 신서리의 몸에 빙의 돼 눈을 떴다.

한편 차세계는 자신에게 손실을 안겼던 업체를 헐값에 인수하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 특히 "악명이 뭐 어때서. 악명만큼 든든한 보디가드가 어디 있다고"라고 당당히 말하던 세계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들에는 '싫어요'를 누르며 예민한 모습을 비춰 반전 웃음을 안겼다.

서리와 세계는 첫 만남부터 '혐관'(혐오관계)으로 얽혔다. 자신의 차 앞에 쓰러진 서리를 자해공갈범으로 오해한 세계가 분노를 토해내자 서리는 "네 이놈! 어디 더러운 입을 함부로 지껄이는 것이야!"라며 따귀를 때리며 악질 시너지에 불을 붙였다. 차세계는 자리를 피하며 "미친 여자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서리는 자신이 300년 전 죽었고 2026년 대한민국에서 나이 어린아이마저 조롱하는 악녀라는 오명만 남은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생애는 다르게 살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차세계를 찾아갔다. 혐관 로맨스의 서막을 연 가운데,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키웠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 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드라마다. 2화는 9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