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최명길 "♥김한길, 첫 통화에 시집오라고"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6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황신혜의 33년 지기 '절친' 배우 최명길이 등장했다.
이날 그가 김한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국에서 처음 만났어. 만날 때마다 (헤어 스타일 때문에) 난 어르신인 줄 알고 깍듯하게 인사했어.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면서 90도 인사하고 그랬는데, 어느 날 라디오에서 생방송을 하게 된 거야. 난 몇 살인데, 최명길 씨는 몇 살이냐고 딱 얘기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최명길이 "'이 분이 이렇게 젊은 사람이었어?' 싶었어. 내 생각보다 젊더라. 나한테 '남자 친구 있어요? 머리 하얀 사람은 어때요?' 하는 거다"라고 전해 설렘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잠깐 얘기하자더니 생일에 같이 밥 먹자고 하더라. '생일이면 가족하고 식사해야지, 왜 나랑 하자는 거냐?' 했는데,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명길이 "밤에 전화가 왔는데, '최명길 씨 나한테 시집와요' 하더라"라고 직진 고백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웃었지. 당황스럽지만 기분 나빴다면 전화를 끊었을지 몰라. 그런데 그날 첫 통화를 4시간 했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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