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이희준 '허수아비', 6.3%…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허수아비'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드라마 '허수아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 따르면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5회 시청률은 6.3%(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7.0%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다시 한 번 자체 최고를 경신한 성적이다. 또한 '허수아비' 5회까지의 평균 시청률은 ENA 드라마 기준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분당 최고 2.5%로 전채널 1위다.

지난 4일 방송된 '허수아비'에서는 이기범(송건희 분)이 강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강태주(박해수 분)는 마지막까지 이기범을 범인으로 확신하지 못했고, 그런 그에게 '서로 상반된 진실을 이야기하는 두 개의 증거'가 쥐어졌다.

3차 사건 범행 시각 이기범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사진과 강성문고에 보관돼 있었던 생존자 박애숙(황은후 분)의 핸드백이었다. 강태주는 혼란 속에서 이기범이 아닌 이기환에게로 의심의 화살을 돌리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 강태주는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이기환을 바라보며 '용의자가 한 명 더 있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이기환은 이기범을 제외하고 강성문고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제3의 인물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기범이 야간도주 중 장명도, 도형구(김은우 분) 형사에게 붙잡혀 감금과 폭행 속 거짓 자백을 강요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기범의 마지막을 목격했던 친구 임석만(백승환 분)의 등장도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박혜수, 이희준, 곽선영, 송건희,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