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감사' 공명, 신혜선 누드모델 사생활 목격…격정 키스까지 7.9%
자체 최고 시청률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은밀한 감사' 신혜선과 공명이 아찔한 키스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극본 여은호) 4회는 7.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기준(공명 분)은 주인아(신혜선 분)의 은밀한 사생활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다. 주인아가 누드모델로 활동하는 현장을 마주한 것. 노기준은 애써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주인아는 아무 일 없었다는 평온하기만 했다.
그 가운데 이들의 감정의 불씨를 당기는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해무그룹 메인 연구소의 타깃 감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외근에 나섰다. 주인아는 누군가의 타깃 감사임을 단번에 간파했고, 노기준은 두려움에 떠는 면담자를 차분하게 설득했다.
사건의 이면에는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 도사리고 있었다. 전재열(김재욱 분) 총괄부회장이 공들여 데려온 해무 전자의 핵심 CTO 제임스(데이빗 분)의 법인카드 내역에서 심상치 않은 점을 포착한 것. 제임사는 회사의 핵심 인물로 섣불리 파고들 수 없었던 만큼, 주인아는 능청스럽게 제임스와 어울리며 조용히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후 그는 노기준과 확실한 증거를 손에 쥐기 위해 제임스가 향한 호텔에서 은밀한 잠입 수사까지 감행했다.
주인아와 노기준은 호텔 잠입을 위해 커플 행세까지 하다 호텔에서 준비한 로맨틱한 이벤트 장식에 순간 당황했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샴페인의 취기가 오른 두 사람은 발끝이 살짝 부딪히는 순간 묘한 기류를 주고받았고, 티격태격 장난을 이어가던 중 침대 위로 부둥켜안고 쓰러졌다. 서로의 심장 박동이 들릴듯한 거리에서의 짙은 눈맞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호텔 잠입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임스가 부하 직원을 호텔로 불러 압박을 가하기 직전 현장을 급습, 주인아가 사이다 한 방을 날리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제임스를 직접 데려온 전재열과 주인아 사이에 날 선 대치가 벌어졌다. 노기준은 부회장실에서 나온 주인아의 흐트러진 셔츠를 집게로 말없이 여며주었지만, 부회장과 주인아 사이에 흐르는 알 수 없는 공기가 왠지 신경이 쓰였다.
노기준에게 또 한 통의 투고 메일이 도착했다. 발신인은 '노네임'. 지하 주차장에서 의문의 남자와 포옹 중인 주인아의 사진에 노기준은 차갑게 굳었다. 주인아를 파멸시킬 카드를 드디어 손에 쥐었는데, 왜 짜증이 나는 건지 혼란스러웠다. 호텔 방에서의 아찔했던 순간과 환하게 웃던 주인아의 미소가 자꾸만 떠오르자 자신의 마음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졌다.
결국 노기준은 다시 찾은 미술 학원에서 빈 이젤 앞에 조용히 앉아, 처음으로 어떠한 편견도 미움도 없이 주인아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그림이 완성된 이후 마주했고 "예쁘네"라는 말과 함께 짙은 눈맞춤이 이어졌다. 그리고 격정적인 키스 엔딩은 새 국면을 기대케 하며 심박수를 높였다.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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