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안영미, 만삭으로 '개콘' 등장 "아무것도 못 하게 해"

'개그콘서트' 3일 방송

KBS 2TV '개그콘서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임신 8개월 차인 코미디언 안영미가 만삭의 몸으로 '개그콘서트'에 등장, 가정의 달 특집을 의미 있게 장식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공개재판'에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준형은 "'가정의 달 특집'에 '개콘' 나온 죄"라고 안영미의 죄명을 말하고, 박성호는 "모자이크, 제재 없이 안영미가 화면에 송출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방송 금지 가처분을 요청해 웃음을 유발한다. 변호사 박영진은 안영미를 변호하다 객석을 채운 어린 관객들과 서로 야유를 보낸다.

이에 안영미는 "나도 '개그콘서트'에 할 말 있다"라며 "작년에도 '가정의 달' 특집에 부르더니 올해도 불러서 아무것도 못 하게 한다"고 항의한다. 그러면서 "19금 개그만 했던 게 아니다, 나도 호감형 개그를 했었다"고 주장하며 비장의 캐릭터를 공개한다.

'만삭 투혼' 안영미의 활약은 3일 오후 11시 '개그콘서트'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 뒤, 3년 만인 2023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올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