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유튜브 수익금 4억3600만원 기부…"어렸을때 넉넉하지 않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5일 방송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국민 MC' 유재석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39회는 '20년 후'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유퀴즈'에 출격한다. 그는 '테리우스' '안느'로 전성기를 누렸던 레전드 축구 인생과 함께 '유느'와의 토크 티키타카가 웃음을 전한다.

또한 최근 유튜브 수익금 4억 3600만 원을 기부한 미담으로 훈훈함을 전했던 안정환은 "어렸을 때 넉넉하지 않은 편이었다"는 이야기로 진솔한 면모를 드러낸다. 빵과 우유로 허기를 채우기 위해 축구를 시작했던 사연과 함께 팬레터 500통씩 받던 전성기 '테리우스' 시절 이야기, 그리고 전 국민을 열광시킨 월드컵 비하인드를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전 패널티킥 실축 이후 "실시간으로 가장 욕 많이 받은 사람이 저였다"는 솔직한 고백부터 8강을 이끈 골든골의 극적인 순간까지 생생히 공개한다.

최고의 명예를 누리던 순간 찾아온 악재들에 대한 속마음도 공개된다. "아직도 이탈리아를 못 간다"는 안정환은 페루자 구단의 방출 통보를 받고 6개월간 무적 신세로 지냈던 이야기 등 전성기 속 예상치 못한 위기들을 털어놓는다. 여기에 블랙번과의 계약 무산까지 떠올리며 "축구를 그만둬야 하나 했다"는 솔직한 고백도 이어간다.

또한 유재석은 안정환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강호동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던 '썰'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한다. 안정환이 밝히는 '감독'의 길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을 향한 전망도 관심을 모은다. 2002, 2006년 월드컵 영웅이 20년 만에 처음 털어놓는 이야기가 담길 본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유퀴즈'에는 의의대·한의대·약대 모두 합격했지만 꿈을 위해 사범대를 선택한 유하진 학생과 20년간 죽음학을 강연한 정현채 교수 그리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두 주인공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