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양세찬, 지역 예비군 母 언급…"람보야" [RE:TV]
'틈만나면,' 7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양세형, 양세찬이 지역 예비군 어머니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1살 터울 형제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이 '틈 친구'로 등장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들과 절친한 유재석이 "같이 있을 때는 세형이가 형의 카리스마가 있다"라는 말을 꺼냈다. 양세형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하면서 집을 자주 비우셨다.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 하셨으니까. 그래서 그건 확실히 했다. 형은 형, 동생은 동생"이라는 등 위계질서 하나만큼은 확실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연석이 "어릴 때 형한테 혼나다가도 키가 비슷해질 때쯤 되면 반항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양세찬이 "키가 비슷해진 적 없고, 원래도 내가 좀 컸다. 그때부터 형한테 자격지심이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연석이 "나도 형제인데, 내가 늘 키가 작다가 고등학교 가서 (형과) 키가 똑같아졌어. 그래서 한번 반항했다가 크게 맞았거든"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이에 양세찬이 "우리가 진짜 많이 싸웠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글러브를 사주셨다. 싸울 때 이거 갖고 싸우라고"라며 어머니를 떠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이 "어머니가 대단하시다. 지역 예비군이다"라고 알려 이목이 쏠렸다. 유연석이 "무슨 계기로 하신 거냐?"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 말에 양세형이 "혹시나 전쟁 났을 때 자기가 두세 명 정도는 사살하고"라면서 "진짜 웃기려고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양세형은 물론 양세찬까지 "가족 단체 채팅방 보면 수류탄 투척 사진, 총 이런 거 있고, (어머니가) 람보다, 람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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