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주식 투자' 40대 男에 조언…"연애도 힘들어"
'무엇이든 물어보살' 6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 이수근이 주식 투자에만 몰두하는 남성을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 남성이 사연자로 찾아와 "주식 투자로 자산 5억 원을 만들었는데, 여전히 주식 투자에만 목매는 삶이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학자금 대출 등 빚을 모두 상환한 뒤부터 대출 갚는 재미를 잃고 살았다고. 이어 "그냥 은행 이자는 재미 없었는데, 직장 동료가 주식 투자를 권유하더라. 처음에 한 제약회사 주식을 50만원으로 샀는데, 계속 상한가를 쳤다. 그렇게 주식의 재미를 알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우량주, 미국 주식에 연달아 집중적으로 투자했으며 "현재 주식 자산이 약 5억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연자가 오직 주식 투자만을 위해 밥값까지 아끼면서 다이어트했다고 밝히자, MC 서장훈과 이수근이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은 "그렇다고 너무 안 먹지 말고, 돈 있으면 뭐 해? 건강 해치면 안 되고, 어느 정도 여유도 생겼으니까"라며 조언했다.
MC들이 "결혼했어? 집이 있고? 전 재산은 주식에 들어간 5억원이냐?"라는 등 질문을 이어갔다. 사연자가 주식 자산 5억원이 전부이고, 미혼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자마자 서장훈이 "내가 볼 때 이제는 주식으로 어느 정도 재산을 불리고 했으니까, 지금은 빨리 짝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약간 그런 강박에서 벗어나야 짝을 만난다. 지금처럼 그러면 연애하기 힘들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울러 "어디 가서 밥 먹고 차 한잔하는 것도 다 돈이고 주식으로 보일 테니까"라며 "데이트 비용이 자꾸 생각나면 이성과 만나는 게 뜸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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