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4' 하예린 "美 기준 엄격한 한국…노출신 부담 있었다" [N현장]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브리저튼4' 하예린이 드라마 속 노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4' 주연 하예린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하예린은 '브리저튼' 속 노출신에 대해 "부담과 고민이 엄청 많았다"며 "다른 인더스트리에서도 그렇지만 할리우드 등 그 사회가 미디어에서 여자의 몸과 관련한 비판이 엄청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예린은 "어떤 화면에서 비치는 여성의 몸에 대해서 얼마든지 판단하고 비판해도 되는 그런 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그런 생각 때문에 저도 찍기 전에 두려움이 있었고 부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어느 사회든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조금 더 미의 기준이 더 엄격한 면이 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분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 업계에서 너무나 필수적인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수위가 높은 장면에서 마치 하나의 안무인 것처럼 짜주셨을 뿐만 아니라 촬영할 때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다,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브리저튼'은 1800년대 영국 사교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브리저튼 자작 가문 자녀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총 8부작인 시즌4의 파트1은 지난 1월 29일, 파트2는 지난 2월 26일 각각 공개됐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