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독주 이유…'판사 이한영' 지성의 현장 열정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판사 이한영' 현장 속 지성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포착됐다.
매주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 연출 이재진 박미연)이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시청률은 지난 9회, 수도권 가구 기준 14.7%·전국 가구 기준 13.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그뿐만 아니라 TV-OTT 드라마 부문 및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금토극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판사 이한영'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단연 이한영 역으로 활약 중인 지성이 있다. 그가 맡은 이한영은 적폐 판사라는 얼룩진 과거를 떨치고, 새롭게 얻게 된 두 번째 삶에서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나아가는 인물이다.
그동안 지성은 다양한 장르물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성은 회귀 법정물에서도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저력을 다시금 뽐내고 있다.
이 가운데 '판사 이한영' 현장에서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매 순간 진지하게 대본을 탐독하는 것에 이어, 쉬는 시간에는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제작진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받는 등 다방면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명장면 뒤에 숨겨진 배우의 열정이 더욱 실감된다.
극 초반 지성은 권력에 순순히 복종하는 '거대 로펌의 머슴 판사'라는 설정에 맞춰 2035년의 이한영을 그려냈고, 두 번째 삶의 기회를 얻은 후에는 캐릭터를 180도 다르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계획대로 악을 응징하며 짜릿한 재미를 안겨주는가 하면, 정의 구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판벤저스'와 함께 펼치는 사이다 원팀 플레이는 장르적 쾌감을 배가시켰다.
지성은 '판사 이한영'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있다. 작품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애정이 '판사 이한영'을 웰메이드 드라마 반열에 들어서게 했다. 남은 회차에서는 어떤 활약상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일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판사 이한영' 11회는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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