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인 임찬규' 손아섭, 첫 게스트 출연…'절친 케미' 예고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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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야구기인 임찬규'에서 임찬규가 절친 손아섭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6시 티빙에서 KBO 리그 선수 최초의 단독 예능 '야구기인 임찬규'의 1회가 공개된다.

1회에서는 호스트 임찬규가 야심 차게 기획한 '제주도 힐링 투어'가 펼쳐진다. 대망의 첫 게스트로는 KBO 통산 안타 1위이자 말이 필요 없는 국내 톱 외야수 손아섭이 등판해, 그라운드 밖에서의 리얼한 절친 케미스트리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임찬규가 한국시리즈 우승 한 달 후, 지난 시즌 쉼 없이 달려온 손아섭을 위해 직접 가이드를 자처하며 성사됐다. 하지만 훈훈했던 기획 의도와 달리,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마치 '톰과 제리'처럼 으르렁거리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아침부터 소환된 손아섭은 임찬규의 야심 찬 계획을 듣자마자 "최악이다" "바다에 던져버려라" 등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내며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찬규 투어' 코스마다 이어지는 두 선수의 자존심을 건 입담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현무암을 보고 당당하게 '돌하르방'이라 우기는 손아섭의 뻔뻔함과, 이를 놓치지 않고 놀려대는 임찬규의 깐족거림이 쉴 새 없이 교차하며 폭소를 유발했다고. 특히 "나한테 많은 걸 바라지 마라, 난 야구밖에 모른다"라며 당당하게 '야구 바보'임을 선언하는 손아섭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각종 액티비티 내기로 승부욕을 불태우던 두 사람의 여행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반전의 깊이를 더했다. 손아섭은 "제일 의리 없는 게 야구"라고 운을 띄우며, 그동안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내 놓았다. 오직 야구밖에 모르는 '야구 바보' 형제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는 웃음 뒤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