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베테랑3' 악역 확정…이후 차기작도 검토 중"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17일 공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용타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용타로'에서 영화 '베테랑3' 촬영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는 이준호가 마흔여덟 번째 손님으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준호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 이어 오는 26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둔 소식을 전했다. 종영과 동시에 차기작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준호는 영화 '베테랑3' 빌런 확정 소식까지 전해 시선을 모았다.

오랜만에 악역을 맡은 이준호는 "악역이다, '김과장' 때도 빌런을 했었는데, 나중에 개과천선하는 캐릭터였다, '베테랑3'에서는 아예 나쁜 놈이다"라고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용타로' 캡처

이준호는 지금 '베테랑3' 이후 차기작을 계속 검토 중이라며 "다음 작품은 '베테랑3' 촬영이 끝나면 촬영 들어갈 것 같다"라고 했다. 이후 이준호는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묻자 "도전하고 싶은 역할,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밝히며 다양한 역할을 통해 다른 사람처럼 살 수 있는 게 즐겁다고 고백했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