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커프 때 채정안 너무 예뻐…진짜 첫사랑 같아 연기 편했다"

(유튜브 '채정안TV')
(유튜브 '채정안TV')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공유가 '구 여친계의 레전드'로 남은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피프린스) 채정안의 미모를 언급했다.

14일 채정안 유튜브에는 '이런, 젠장' 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등장한 공유는 "커피프린스의 최한결과 한유주가 이어졌다면 어땠을 것 같냐"는 물음에 "둘은 현실에서 부딪힐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잘살았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나(채정안)가 그때 진짜 예뻤다. 채정안의 리즈 시절로 정말 많이 회자되잖나. 나도 연기하기 편했다. 왜냐면 진짜 첫사랑 같았다. 너무 예뻐서"라며 채정안의 미모를 인정했다.

이어 제작진이 커피프린스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극 중) 한유주가 어깨에 기대라고 했는데 공유님이 무릎에 누웠다"고 하자, 공유는 17년 전 자신의 플러팅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지난 2007년 MBC에서 방송된 18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 당시 27.8%(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과 큰 팬덤을 얻었다.

'채정안TV' 이런, 젠장 2회 공유 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공개된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