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유라 "자존심 상해"…광석에게 직진 후 '눈물' [RE:TV]
'결혼에 진심' 1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결혼에 진심' 유라가 광석에게 용기 내 직진했지만, 완곡한 거절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에서는 광석에게 용기를 낸 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광석에게 호감이 있었던 유라는 광석이 윤비와 산책을 했다는 소식에 용기를 냈다. 광석을 따로 불러낸 유라는 "마음이 기운 사람이 있었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머뭇거리는 광석에게 "그게 오늘 산책하면서 대화했던 사람이야?"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광석은 "아니야"라고 답하며 유라를 안도하게 했다. 더불어 광석은 윤비와의 산책이 데이트 같은 것이 아니라 우연히 인터뷰 시간이 겹쳐 만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광석이 유라에게 "너는 정해진 노선이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라가 "나는 있어, 그래서 오빠를 부른 거긴 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광석은 유라에게 "어떤 노선인지는 각자만 알고 있도록 하자"라고 답했다.
광석이 말이 완곡한 거절임을 눈치챈 유라는 숙소에 돌아와 "후회하고 있다, 내가 초라해 보인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유라는 "여기서 다 멈출 것 같다, 나 자신이 좀 별로였다, 이 상황도 너무 힘들고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나 유라는 여전히 광석을 선택했고, "호감 가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유라가 선택한 광석은 주희를 선택했다.
한편 JTBC '결혼에 진심'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만나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초현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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