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신해철 딸, 엄마도 놀란 싱크로율…강재준vs강두 창업경쟁(종합)

KB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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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아버지와 똑같은 분위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와 따 신하연은 최근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았다.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신하연을 위해 아빠의 절친 강영호 작가는 사진기를 선물해 하연이 제주도 사진을 남길수 있도록 배려한 바 있다.

신하연은 앞서 아버지 신해철을 오마주한 사진을 촬영하고 달라진 주변 반응을 전했다. 그는 "나를 보고 '신해철 딸이네'라고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강영호 작가는 "내 주변에서는 그 광고를 보고 감동을 받은 사람이 있다. 찡해서 갑자기 눈물을 흘린 사람도 있다. 비슷하다. 외모만 닮은 게 아니라 영혼이 들어간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어 신해철의 사진 콘셉트를 그대로 옮긴 촬영에서 신하연은 아버지와 똑같은 분위기를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다, 가끔은 하연이에게 말 놓기가 힘들 때가 있다"라고 했다. 엄마 윤원희도 "애들 아빠다, 이건 정말 너무 그렇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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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식당' 코너에서 강재준과 강두가 첫 번째 창업주로 선정됐다. 강재준은 "다들 의욕만 가지고 시작하는데 경험이 있어야 한다"라며 "나는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봤다. 지금 시작하면 예전에 코로나19 전에 시작하던 느낌도 날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다른 합격자는 강두였다. 강재준과 강두는 강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만났다. 강재준은 강두에게 "요리를 좋아하는 것과 할 줄 아는 것은 다르다"라고 견제에 나섰다. 이에 강두는 "지금은 가게를 안 하시지 않냐, 저희집은 12년째 하고 있다"라고 맞섰다.

창업을 꿈꾸는 경쟁자로 만난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있는 메뉴를 선보여 더 많은 수익을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경쟁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메뉴 대결을 했다. 강재준은 수산시장에서 문어와 참소라를 사와서 요리를 시작했다. 참소라찜과 문어숙회, 문어볶음을 만들며 전직 식당 사장다운 실력을 자랑했다.

강두는 떡볶이를 한다고 했지만 준비과정이 평범하지 않았다. 돼지고기와 특제소스를 넣고 만든 것. 강재준은 이 소스가 마라소스인 것을 알아챘다. 강두는 봉골레떡볶이와 마라떡볶이 메뉴를 준비했다.

강재준이 만든 봉떡이 7, 강재준의 문어숙회가 4표가 나왔다. 강재준은 자신의 패배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