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학교 다닐 땐 영락없는 대학생…교수 앞에서 긴장

'전지적 참견 시점' 18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무진이 노래하면서 긴장하는 낯선 모습을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이무진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무진은 학교를 다니면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은 학교 가는 날이었다. 차에서 계속 노래를 불렀다. 목을 풀기 위해서였다. 이무진은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차가 따라오자 영화 주인공이 된 느낌이라며 흥분했다. 유병재는 "흥 많은 택시 기사님 같다"고 말했다. 이때 이무진은 갑자기 선루프를 열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톨게이트의 직원도 이무진을 알아봤다.

학교에는 익숙한 정수기가 있었다. 방송 출연 전 이무진을 유명 인사로 만들었던 짧은 영상 속에 나온 그 복도였다. 이무진은 교수님을 찾아갔다. 이무진이 찾아간 교수는 가수 권진원이었다. 이무진은 "과 특성상 개인 레슨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시간씩 한다"고 말했다. 권진원은 이무진의 안부를 물으면서 차를 줬다. 이어 발성 연습부터 했다. 가수가 아닌 학생 이무진은 교수님 앞이라 긴장한 듯 실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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