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차화연, 이세희와 결혼하려는 지현우 맹비난
- 이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차화연이 지현우에게 '패륜아'라고 욕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왕대란(차화연 분)이 장미숙(임예진 분) 이영국(지현우 분)을 찾아가 분노했다.
이날 왕대란은 박단단(이세희 분)과 이영국이 결혼하는 건 절대 안 될 일이라며 장미숙을 찾아갔다. 왕대란은 장미숙을 사기꾼 몸통이라고 하면서 박단단을 꽃뱀이라고 욕했다. 이에 욱한 장미숙은 박단단이 나이 많고 애 딸린 이영국과 결혼하는 걸 반대한다며, 자기는 누구처럼 딸 팔아먹진 않는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머리카락을 잡아 뜯으며 싸웠다.
왕대란은 이영국을 찾아가서 "어떻게 기생충 집구석한테 반대를 당하냐. 창피하다"고 말했다. 또 "꽃뱀한테 물려서 정신이 나가도 그렇지 네 아버지가 하늘에서 통곡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영국은 비서들을 불러 왕대란을 내보내라고 했다. 또 자기 허락 없이는 회사에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라고 했다. 왕대란은 "네 아버지랑 20년을 넘게 살았다. 네 동생 세련이 엄마다. 그럼 너한테도 엄마나 마찬가지다. 이런 패륜아 같은 것"이라고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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