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미주 母와 깜짝 통화…"담임선생님처럼" [RE:TV]

'식스센스 2' 20일 방송

tvN '식스센스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스센스2' 유재석이 러블리즈 이미주 어머니와 갑작스럽게 통화를 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지석진, 조세호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줄 쿨 면'을 주제로 가짜를 찾아 나섰다.

게스트 등장에 앞서 서로의 근황을 전하며 여느 때 처럼 외모 칭찬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칭찬하며 "예뻐서 짜증 난다!"고 화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유재석이 "너희는 꼭 화내면서 칭찬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전소민이 "오빠는 못생겼다!"고 소리쳤고, 유재석이 "넌 지난주가 훨씬 나았다"고 응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때, 유재석이 "나 지난주에 미주 어머니랑 통화했다"고 깜짝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선배님 전화를 잘 못 눌렀어요. 엄마 좀 바꿔 드릴게요"라고 전화한 미주를 흉내 내며 폭소를 안겼다.

더불어 유재석은 "어머님이 굉장히 교양이 넘치신다"라며 미주 어머니가 "우리 미주 잘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고 부연했다. 유재석은 예상 못 한 미주 어머니와의 통화에 "오랜만에 담임 선생님처럼"이라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2'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