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서인국,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고백할 땐 관람차 NO"
'미운 우리 새끼' 23일 방송
- 이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배우 서인국이 어린 시절 고백에 실패한 경험담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서인국이 출연해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인국은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7살 연상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요즘은 흔하지만 예전에는 흔치 않은 나이 차이이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다. 서인국은 "혼인 신고를 하면서 나이를 알게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일단 무조건 자기가 오빠라고 했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연상 연하 커플에 대해 서인국은 "차이를 잘 모르겠다"며 "중학생 때도 누나를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에는 친구로부터 연상의 이성을 소개 받기도 했다고 한다. 용기를 내 고백했지만 매몰차게 차인 경험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소개받은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 친구가 '오늘 고백하라'라고 했다. 그래서 관람차에서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 계산을 잘 못했다"고 얘기했다. 관람차를 타본 적이 없는 서인국은 고백이라는 긴장감까지 겹쳐 관람차를 타자마자 세레나데를 시작했고, 관람차가 1/4바퀴도 돌기 전에 '나는 네가 동생으로 밖에 안 보여'라고 거절 당했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서인국은 "이후 아무 말도 안 하고 한 바퀴를 돌았다. 그때 생각을 하면 아직도 땀이 난다"며 "고백을 할 땐 관람차를 타지 말아라"고 조언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서인국은 꿈을 위해 상경했을 때의 이야기도 했다. 서인국은 "꿈이 있으니까 서울에 가야겠는데, 부모님은 경제적인 이유로 안 가면 안 되겠느냐고 했었다"고 시작부터 어려웠던 연예계 도전에 대해 얘기했다.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는 보증금이 없어 친구의 신세를 지다가, 어머니가 보증금을 지원해줘 자취방을 얻게 됐다고 한다. 서인국은 첫 자취방에 들어가 청소를 하면서 "고맙고 서럽고 어머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무리를 하는 건가 싶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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