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3년만의 드라마…언니 정우연과 서로 연기 모니터링 안해" 웃음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화영이 '러브씬넘버#'을 통해 3년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류화영은 1일 오전 MBC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MBC 새 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연출 김형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반야라는 캐릭터와 제가 어느 정도 교집합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극 중 류화영은 남녀관계를 이용하고 사랑을 연기해 교수가 되려는 영화과 시간 강사 윤반야 역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류화영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서른 인생을 대본을 통해 예습해보고 싶었다"며 "경험해보니까 '서른 인생은 이렇구나' 하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류화영은 "3년만에 작품 출연했는데 작품이나 캐릭터가 배우에겐 운명이라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이 작품을 정말 사랑했고 좋아했고 반가웠었다"고 털어놨다.
류화영은 "3년동안 제가 겪은 경험이 좋은 양분이된 것 같더라"며 "연기를 해보니까 제가 잘 지낸 것 같더라, 그 시간이 그냥 흘러가지만은 않았구나 했다"고 고백했다.
류화영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출연 중인 쌍둥이 언니 정우연(류효영)의 응원은 없었냐는 질문에 "저희는 서로 모니터링을 잘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밥이 되어라'를 모니터했는데 성격이 다르다 보니까 연기가 다르더라"며 "언니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고민해보기도 했고 저런 부분도 포인트가 될 수 있구나 배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23, 29, 35, 42세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 터닝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옴니버스형 드라마다.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10시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이, 오는 8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각각 방송되며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