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석호 형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꾹레이더'
- 이아영 기자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진짜 형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윤석호 형사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한 가운데 괴도 런닝맨 특집 2탄이 진행됐다.
이날 방 수색 사진 공개를 결정하기 위한 미션이 시작됐다. 전소민은 '얼굴형이 어떤 과일 모양인지' '입이 얼굴의 아래에 있는지' 등 다소 황당한 질문을 해 원성을 들었다. 유재석은 전소민이 범인이기 때문에 이상한 질문을 한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 정답은 유재석과 양세찬이 맞혔다. 양세찬은 유재석의 그림을 보고 찾아냈다는 사실을 뿌듯해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하하는 윤석호가 그린 그림을 보고 "이걸 보고 어떻게 맞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제작진은 괴도들이 보석을 훔쳐 가지 않았다고 알려줬다. 전소민, 송지효와 지석진, 이광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광수의 사진에만 가방이 모두 세워져 있어 의심을 샀다. 이광수는 자신이 방에 들어갔을 때부터 세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윤석호 형사가 뒤늦게 자신이 무게를 재보느라 세웠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형사인 윤석호 앞에서도 겁먹지 않고 의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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