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박진우, 강약약강 동료→든든한 드림즈 프런트 '변화'

SBS '스토브리그'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스토브리그'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박진우가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든든한 프런트로 거듭난 홍보팀장 변치훈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권력의 횡포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모습부터 동료들 앞에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는 달라진 면모까지 버라이어티한 감정 열연을 펼친 것.

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13회에서 변치훈(박진우 분)은 드림즈의 모기업 감사팀으로부터 기사를 막기 위해 김영란 법을 위반했다는 의심을 받아 소환조사를 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억울함을 토해내지만 감사팀의 거센 압박에 위축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쓰럽게 만들었다.

특히 처연한 눈빛부터 지친 표정 등 온종일 시달림과 설움을 겪은 변치훈의 고된 하루를 실감나게 표현해 애잔함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말만 앞서던 뺀질함은 사라지고 일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난 변치훈의 새로운 변화가 감지됐다. 드림즈에서는 약물을 복용한 선수가 없다는 공식 발표를 확인하자 한껏 기쁨을 표하며 "기사 준비할까요? 우리 팀이 깨끗한 꼴찌였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또 드림즈와 바이킹스 연습 경기 결과 보도자료의 홍보 포인트를 설명하면서 이전과 다른 활력을 드러내 베테랑 홍보팀장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보도자료 컨펌 후 백승수(남궁민 분)의 칭찬이 이어지자 함박 미소까지 띈 변치훈은 과거 경솔하게 했던 행동을 정중히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이에 앞으로 변치훈이 백승수를 도와 드림즈의 든든한 프런트로 활약할 것을 기대케 했다.

이렇듯 박진우(변치훈 역)는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얄미운 직장 동료에서 함께 우승을 꿈꾸는 동료로 성장해가는 변치훈 캐릭터를 진정성 담긴 열연을 통해 완성해가고 있다.

드림즈 홍보팀장 박진우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스토브리그'에서 계속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