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진심이 닿다' 심형탁 "널 어쩌면 좋니~" 허세에 웃음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심이 닿다' 심형탁이 허세로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변호사 최윤혁(심형탁 분)은 자신을 짝사랑하던 단문희(박경혜 분)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앞서 단문희는 최윤혁의 머리채를 잡으려는 의뢰인에 맞섰다. 이에 최윤혁이 '심쿵'한 상황.
최윤혁은 로펌 사무실에서 단문희를 몰래 훔쳐봤다. 그러면서 "장미 같은 나를 꽃병처럼 품어줄 수 있는 그런 여자를 찾고 있었는데. 꽃병 같이 든든한 여자, 널 어쩌면 좋을까"라고 허세 가득한 혼잣말을 했다.
최윤혁은 이내 단문희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오늘 술 한잔 마시든지 말든지 하자"고 말했다. "마시자는 거냐, 말자는 거냐"는 단문희의 대답에 "술 한잔 하자. 지금 당장"이라고 했다.
술자리에서 최윤혁의 허세가 폭발했다. 생선살을 발라주는 단문희의 모습을 본 그는 "나한테 잘 보이려고 파운데이션 바르는 여자는 만나봤지만, 나 주려고 생선살 발라주는 여자는 처음이야. 널 어쩌면 좋을까"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윤혁은 만나는 남자가 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단문희는 "솔직히 최근 내 마음에 들어온 사람이 있긴 했는데 포기하기로 했다. 그 사람은 내가 마음에 없는데, 나 혼자 속앓이 하면 뭐하겠냐"고 단념했다는 얘기를 꺼냈다.
끝까지 그 사람이 누군지 밝히지 않은 단문희는 "취하신 것 같은데 일어나자"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그러자 최윤혁은 "나한테 잘 보이려고 피부 관리 끊는 여자는 봤어도 내 말 끊는 여자는 처음"이라며 술을 벌컥벌컥 마셨다.
최윤혁은 "이 소맥(소주와 맥주)만큼 톡 쏘는 너란 여자. 널 어쩌면 좋을까"라고 혼잣말을 하며 흡사 맥주 광고를 보는듯한 액션을 취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방송 말미에는 단문희가 최윤혁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그는 최윤혁에게 마음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더도 덜도 말고 딱 한 달만 만나 보자"고 했다. 최윤혁은 "연봉 계약도 아니고, 계약이란 단어로 내 가슴 뛰게 만든 너란 여자, 널 어쩌면 좋을까"라고 혼자 생각해 마지막까지 재미를 더했다.
독특한 캐릭터로 '열연' 중인 심형탁이 앞으로도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박경혜와의 로맨스는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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