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④ '왕이된남자' 여진구 "섹시·퇴폐 연기, 걱정했지만 할수록 확신"

JANUS ENT ⓒ 뉴스1
JANUS ENT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여진구가 폭군 이헌을 통해 퇴폐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여진구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왕이 된 남자' 종영 인터뷰에서 취재진과 만나 퇴폐적인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극 중 1인 2역을 맡아 극과 극의 신분을 지닌 두 남자, 임금 양반 두려워 하지 않는 광대 하선과 자기 사람을 갈구하는 외로운 폭군 이헌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여진구 표 이헌은 섹시하고 퇴폐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그런 느낌을 정말 바랐다. 이헌 역을 하면서 가장 걱정하고 염려했던 게 이 친구의 퇴폐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 어색하게 느끼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 저도 그런 모습을 상상해도, 실질적으로 해보는 건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청자 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셔서 나중에 갈수록 확신을 가졌고, 좋아해주실 거란 생각이 들어 감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4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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