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밴쯔 피시방 먹방에 주방은 '멘붕'…21개 메뉴 '클리어'(종합)

JTBC 랜선라이프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랜선라이프' 밴쯔가 피시방 먹방을 선보였다.

24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 피시방을 찾은 밴쯔가 다양한 음식을을 보고 깜짝 먹방을 시작했다.

밴쯔는 "처음에는 정말 게임을 하러 갔다. 그런데 제가 먹방 크리에이터다 보니까 피시방 음식을 소개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방송 이유를 밝혔다.

밴쯔는 간단하게 먹는다며 함박스테이크, 치킨 꼬치, 햄버거, 콜라를 시켰다. 주문한 밴쯔는 계속 메뉴판을 살펴보며 "나 지금 진지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마자 '소떡소떡', 냉커피, 와플, 샌드위치를 추가로 주문했다.

음식을 먹던 밴쯔는 "피시방 맛집이다. 밥 먹으러 피시방 와도 괜찮겠다"라고 감탄했다. 처음 주문한 음식을 금새 다 먹은 밴쯔는 "간단하게 스테이크, 햄버거, 닭꼬치를 맛봤고 이제 시작인 거 아시죠"라고 하며 세 번째로 시킬 메뉴를 골랐다.

벤쯔가 고른 메뉴는 일반 라면과 짜장라면, 떡볶이와 제육 덮밥을 시켰다. 밴쯔의 추가 주문에 PC방 주방은 갑자기 바빠졌다. 음식을 먹던 밴쯔는 "여기 피시방 아니야. 뷔페야 뷔페"라고 연신 감탄했다. 뜨거운 음식을 먹은 밴쯔는 차가운 걸 먹어야겠다며 비빔 라면과 만두 3종, 소떡소떡을 주문했다.

다섯 번째 주문까지 시킨 밴쯔는 "피시방 정말 재밌다. 음식을 전략적으로 시킬 게 너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문한 음식을 먹던 밴쯔는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서 이게 마지막 한 입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더 즐기고 가겠다"라고 하며 방송을 마쳤다.

밴쯔의 먹방을 본 이영자는 음식 가격을 물었고 11만 원이라는 말에 놀라며 "4명이 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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