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료이자 가족" '미우새' 양세형X양세찬, 남다른 우애의 이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양세형과 양세찬이 우애가 넘치는 이유가 알려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평화로운 휴일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저녁식사로 아귀찜을 먹기로 했다. 그러나 이 아귀찜을 먹으려면 직접 가게에 가서 사 와야 하는 상황. 이에 양세찬과 양세형은 게임 대결을 해 패자가 직접 아귀찜을 사 오기로 했다.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양세형이 패배하며 직접 아귀찜을 사 왔다.

이후 문세윤, 최성민, 황제성이 형제의 집을 찾았다. 편안한 술자리에서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의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양세형은 양세찬을 애틋하게 여기는 이유를 밝혔다. 어릴 적 일을 다니느라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양세형은 동생 양세찬을 챙겨야 했다. 또한 매번 둘이 붙어 있었기에 "사로가 동료이자 가족"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양세형과 양세찬은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일 역시 회상했다. 양세찬은 "'코미디 빅리그' 녹화 준비를 하다가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갑상선암에 걸렸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이었다. 그런데 내가 당황하면 얘가 의지할 곳이 없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고 했다. 또한 양세형은 "그 소식을 듣고 얘가 돈을 못 벌고 달린 식구들이 있어도 얘를 먹여 살릴 자신이 있었다"고 해 애틋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상민은 하하와 함께 신곡 음원 작업을 했다. 레게로 뭉친 두 사람은 순조롭게 작업을 했다. 특히 이날 녹음실에는 특별한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하하의 모친인 융드옥정. 융드옥정은 십여 년 전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하하는 "많은 어머니들이 TV에 출연하셔서 어머니가 본인 자리를 뺏긴다고 생각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융드옥정은 여전히 압도적인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엉뚱한 발언과 사랑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 그 와중에도 섬세한 조언은 모두가 귀를 기울이기 충분했다. 이상민 역시 융드옥정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하하도 과거 방황하던 자신을 잡아준 모친에게 고마워했다.

박수홍은 손헌수, 남창희, 염경환과 함께 베트남의 방송사로 향했다. 이들은 염경환을 위해 제작진에게 어필을 하려 한 것. 네 사람은 베트남 스타 PD를 찾아가 염경환을 영업했다. 염경환은 베트남어다 안 된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고, 한 번 같이 일을 해보자는 답변을 얻었다.

숙소로 돌아온 박수홍, 손헌수, 남창희는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에 손헌수와 남창희는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으나 박수홍은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곧 박수홍은 멋지게 차려입고 동생들과 함께 베트남 클럽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했으나, 클럽이 일찍 문을 닫아 당황했다. 결국 세 사람은 쌀국수를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breeze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