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월 1회 문 여는 중식당 '열혈팬도' 화제 "오직 100명만"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월 1회만 문을 여는 중식당이 화제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월 1회 문을 여는 중식당’ 편이 전파를 탔다.

밤 10시가 되자 문을 닫은 식당으로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여든다. 바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비밀스러운 중식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해당 매장에 초대받은 사람은 오직 100명으로 사전에 신청한 사람들만 이곳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쉽게 맛보기 힘든 고급 중식 코스 요리를 단 돈 3만 원에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이벤트에 경품까지 제공된다.

이곳에 모인 셰프들은 모두 26명으로 호텔에서 중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셰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중식당을 운영하는 셰프는 물론 학생들에게 중식을 가르치는 교수들까지 모이게 된다. 이런 이들이 비밀스러운 모임을 열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중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셰프들은 한 달에 한 번 사전 모임을 통해 중식 코스 요리를 결정하는데. 제철 재료에 맞는 요리를 설정하기도 하고, 각자의 사연을 담은 요리를 만들어 낸다. 이번 달에는 중국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낸 오향족발 볶음과 마늘쫑 고기 덮밥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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