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동생 유인나 찾아갔다 "내가 니 오라비"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도깨비' 공유가 전생에 동생이었던 유인나를 찾아갔다.

6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11회에서 김신(공유 분)은 저승사자(이동욱 분)로부터 써니(유인나 분)의 전생 얘기를 들었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전생 속 얼굴이 내가 본 족자 속 여인의 얼굴과 같았다"며 "네 여동생이 맞냐" 물었다. 김신은 "맞다"고 했다.

이후 김신은 써니를 찾아가 다짜고짜 그를 껴안았다. 써니는 "내가 이 오라버니랑 사연 깊을 게 뭐가 있어서"라며 당황했지만 김신은 "그래 내가 니 오라비다"라고 반색했다.

김신은 "전생이 기억나지 않냐. 넌 고려의 황후였다. 나는 무신이었고"라고 설명했지만 써니는 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 했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