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빙구 탑, 막춤신 광희를 누르다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탑이 막춤신 광희를 눌렀다.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빅뱅 멤버들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탑은 "광희 씨를 이길 수 있는건 딱 하나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 똘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광희는 나머지 4명의 멤버를 막춤으로 이긴 상황이었다.

17일 '무한도전'이 방송됐다. ⓒ News1star/ MBC '무한도전'

머리에 양파망을 쓴 광희의 막춤에 탑은 몹시 당황했다. 탑이 시작을 하기도 전에 노래가 끝났다.

두 사람은 재대결을 펼쳤다. 탑은 동시에 하자고 말했고, 똘끼 시동을 걸었다. 다가가며 춤을 추는 탑을 보며 광희는 "이 형 눈이 이상해"라고 겁에 질렸다. 결국 탑은 격리 됐다. 제작진은 '명불허전 빙구 탑'이라는 자막을 더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은 지난 2011년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에 '무한도전' 팀과 다시 만나게 됐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