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조성하, 송윤아·윤아와 과거 공개 '소름 돋는 두 얼굴'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조성하가 아내 송윤아, 딸 윤아와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장세준을 완성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 극본 장혁린/연출 곽정환)에서는 야망 때문에 사랑과 딸을 버린 대선 유력 후보 장세준(조성하 분)의 과거사가 풀렸다.
아현동 참사 5주기 추도 미사에 참석한 장세준은 딸 고안나(임윤아 분)와 마주했다. 이때문에 장세준은 최유진(송윤아 분)을 타박했고, 곧이어 두 사람의 과거가 살짝 드러났다. 과거 엄혜린(손태영 분)의 비보에 놀란 장세준은 최유진을 증오의 눈으로 노려봤다. 최유진은 분노에 찬 모습으로 집을 나서는 장세준에게 고안나가 죽게 될 것이라 협박했다.
장세준과 고안나 부녀의 과거 모습도 그려졌다. 최유진에게는 나쁜 남편이지만 딸 고안나에게는 좋은 아빠였다. 아빠를 잃어버리면 그 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리면 된다고 말하는 과거의 장세준은 다정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의 장세준은 고안나와의 약속을 기억하지 못했다.
조성하는 온화한 미소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이었다가도 송윤아와 각축을 벌일 때는 매서운 눈으로 돌변했다. 또 과거 따뜻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던 것과 달리 현재는 딸의 시선을 회피하면서도 방황하는 눈빛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아버지의 모습을 표현했다. 동시에 앞날에 걸림돌이 될까봐 불안해하는 이중적인 심경을 더해 복잡한 장세준의 감정선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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