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다리 마비 박하나 거짓말에 경악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이유리가 박하나의 뻔뻔함에 치를 떨었다.

14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 94회에서는 스스로 계단에서 구른 뒤 이나연(이유리 분) 탓을 하는 장세진(박하나 분) 모습이 그려졌다.

장세진은 이나연에게 "절대 너한테 안 뺏겨. 똑똑히 보라고"라며 계단에서 혼자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장세진은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지속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세진은 이나연이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악을 썼고, 박유경(김혜리 분) 역시 이나연을 탓했다.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박하나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 News1star / KBS2 '천상의 약속' 캡처

이나연은 윤영숙(김도연 분)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이부자리를 챙긴 뒤 짐을 갖고 집에서 나왔다. 박휘경(송종호 분)과 마주친 이나연은 자신을 잡는 박휘경에게 "여기까지만 하자 우리.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다. 세진이 비밀 지켜줘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나연은 "고마웠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그냥 다 가슴에 품고 가겠다. 아주 오래오래 고마워하고 미안해할 것 같다"며 박휘경의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양말숙(윤복인 분)과 함께 지내던 이나연은 매일 같이 찾아오는 친부 장경완(이종원 분)에게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마라. 나 같은 거 잊고 그냥 그 전처럼 그렇게 사세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나연은 짐을 보다가 엄마의 시계가 없는 것을 알고 장세진의 집으로 찾으러 갔다. 집에 혼자 있던 장세진은 전화벨이 울리자 멀쩡히 두 발로 서서 전화기를 가지러 갔다. 이나연은 이 모습을 목격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