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안영미·나르샤,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 패러디 “저 맘에 안들죠?”

tvN ´SNL 코리아 시즌6´ 방송 장면
tvN ´SNL 코리아 시즌6´ 방송 장면

나르샤와 안영미가 이태임-예원의 ‘욕설 논란’을 패러디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6'의 ‘용감한 기자들’ 코너에서는 일반인과 연애하는 안영미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한 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르샤, 김준현, 신동엽은 안영미의 열애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화가, 홍대 가수 등으로 분장한 채 나타났다.

안영미는 그 사실도 모른 채 화가로 분장한 나르샤에게 다가가 초상화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당황한 나르샤는 엉터리 그림 실력으로 안영미의 초상화를 우스꽝스럽게 완성했다.

나르샤의 그림을 본 안영미는 “이거 뭐야.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했다.

안영미의 말을 들은 나르샤는 “너 왜 눈을 그렇게 뜨니”라며 “나보다 어린 애가 반말을 한다”며 화냈고, 주변 사람들이 그를 말리려 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영미와 나르샤의 대사는 최근 있었던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을 패러디한 것.

앞서 지난달 말 진행된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서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이 고정 멤버인 이태임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태임은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이태임은 “나이 어린 후배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 화가 나 욕을 했다”고 해명했지만 예원 측은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큰 비난에 휩싸인 이태임은 결국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비롯해 출연하던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중도 하차하게 됐다.

이태임의 사과와 프로그램 하차로 일련의 논란들이 모두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당시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은 다시 점화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예원이 먼저 이태임에게 반말을 하고 있으며, 이태임이 “왜 반말하냐”고 응수하자 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묻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또 후배인 예원이 눈을 치켜뜨며 이태임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힌 예원의 주장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예원을 향해 비난을 보내고 있다.

khe45678@